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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李團, 일본식 이름: 松本天雄, 松本明宰, 松本朋辛, 1896년 9월 5일 ~ ?)은 일제 강점기대한민국천도교 지도자로, 본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2가이다. 다른 이름으로 이성삼(李成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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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한성부 출신으로 한학을 공부하고 고등교육도 받았다. 이후 교사와 기자 등 몇 가지 직업을 거쳐 천도교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천도교가 후원하여 발행하는 잡지 《개벽》의 평양지사장을 맡았으며, 천도교청년당 중앙위원과 천도교 종무원장을 지냈다.

천도교 파벌로는 구파로도 분류되나, 천도교청년당에 참여하는 등 최린의 신파 계열과 가까웠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중일 전쟁에 협력하는 국민정신총동원천도교연맹에서 이사를 지냈다.[1] 1940년에 천도교가 도령 이인숙 명의로 천도교 신자들에게 시국인식을 철저히 하고 총후봉공에 정성껏 다할 것을 당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을 때, 천도교 간부로서 이 성명서의 발신자 중 한 명이었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는 우익 계열에서 활동하였다. 천도교청우당 중앙상임위원을 지냈고, 천도교 기관지 《신인간》 주간을 역임했다. 제1공화국에서 《대한민국건국십년지》를 편찬할 때 집필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08년 공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천도교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자료편집

각주편집

  1.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2004년 12월 27일). 《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 서울: 민족문제연구소. 594,604쪽쪽. ISBN 89953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