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李炳璹, ? ~ ?)은 일제강점기대한민국의 관료였다. 조선총독부 최후의 포천군수이자 해방 후 첫 포천군수였다. 창씨개명은 가야마 토우이치(木山登一)이다.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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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경기도 가평군청 산업과 산업기수(産業技手), 1927년 경기도 광주군속, 1928년~1935년 시흥군속, 1936년 개풍군속, 그해 5월 25일 개풍군청 내무과 서무주임[1], 1938년 경기도 진위군속, 1939년 평택군속 등으로 근무하였다. 그해 평택군청 내무과장이 되었다.

1941년 평택군속이 되었다가, 1943년 3월 11일 포천군수 조충현(趙充顯, 일본명 松原充顯)이 의원퇴직하자[2], 포천군수에 임명되어 해방 때까지 재직했다.

해방 직후에도 포천군수에 유임되었으며 1945년 10월 2일 박연창이 부임할 때까지, 미 군정하 포천군수로 재직하였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 - 관료 부문에 선정되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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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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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地方人事", 조선중앙일보 1936년 5월 25일자 4면, 6단
  2. "松原 抱川郡守 勇退", 매일신보 1943년 3월 19일자 4면, 5단
전임
조충현
조선총독부 포천군수
1943년 9월 11일 ~ 1945년 8월 15일
후임
이병숙
(미군정 포천군수)
전임
이병숙
(조선총독부 포천군수)
제1대 포천군수
1945년 8월 16일 ~ 1945년 10월 2일
후임
박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