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李商永, 1850년 7월 13일 ~ ?)은 조선 말기, 대한제국관료이다. 본관은 덕수로, 이민실(李敏實)의 아들이다.[1]

1896년 4월 탁지부 주사가 되었다가 5월에 사직하였다. 1897년 2월 21일, 성균관 교수가 되었다.[1] 1905년 11월 28일, 을사조약의 부당한 체결에 항의하여 박제순 등의 대신들을 처벌할 것을 주장하는 상소를 올렸다.[2] 1908년 성균관 교수직에서 물러났다.[3]

1922년 12월 28일, 조선사편찬위원회 위원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 연로함을 이유로 사임하였다.[4]

각주 편집

  1. 《대한제국관원이력서》 3책, 29책.
  2. 고종실록》 제46권, 고종 42년 11월 28일; 《승정원일기》 141책, 고종 42년 11월 2일(음력) 기사.
  3. 《승정원일기》 141책, 순종 2년 10월 20일 기사.
  4. 《조선총독부 관보》 1923년 1월 8일; 《조선사편찬위원회 의사록》 제2차 조선사편찬위원회 회의록, 1923년 6월 12일;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조선사편수회사업개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