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쿠라 가쓰미

이타쿠라 가쓰미(일본어: 板倉勝己, 1851년 4월 22일 ~ 1924년 11월 20일)는 일본 에도 시대다이묘로, 후쿠시마번의 11대 번주이다. 가쓰히사(勝尚)라고도 한다. 관위는 종5위하, 가이노카미이다. 시게마사 류 이타쿠라 가(重昌流板倉家) 제14대 당주.

이타쿠라 가쓰미

가에이 4년(1851년), 선대 번주 이타쿠라 가쓰아키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게이오 2년(1866년), 아버지가 은거하면서 번주직을 계승하였다. 막부로부터 에도 시내의 단속 임무를 명령받았다. 게이오 4년(1868년)에 영지로 돌아왔을 때 영내에는 근왕론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에 오우 진무총독 참모인 소장 다이고 다다유키후쿠시마 성에 입성하여 오우 군사국을 설치하였고, 그 후 가쓰미와 아버지 가쓰아키는 항복하고 시내에서 근신하였다. 메이지 원년, 이타카기 가쓰사다(이타쿠라 가쓰나가의 둘째 아들)의 맏아들 이타쿠라 가쓰사토를 양자로 삼아 번주직을 물려주고 은거하였다. 다이쇼 13년(1924년)에 사망하였다.

전임
이타쿠라 가쓰아키
제11대 후쿠시마번 번주 (이타쿠라 가문)
1866년 ~ 1868년
후임
이타쿠라 가쓰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