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1983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이호진(1983년 3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다.

이호진
개인 정보
로마자 표기 Lee Ho-Jin
출생일 1983년 3월 9일(1983-03-09)(41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180cm
포지션 수비수 / 미드필더
청소년 구단 기록
성균관대학교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2006-2007
2008
2009
2009
2010
2011-2012
라싱 산탄데르
인천 유나이티드
JJK 이위베스퀼레
FCJ (임대)
폴리스 유나이티드 FC
고양 국민은행
001 0(0)
000 0(0)
001 0(0)
000 0(0)
000 0(0)
002 0(0)
국가대표팀 기록
2002-2003 대한민국 U-20 007 0(1)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09년 1월 1일 기준임.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09년 1월 1일 기준임.

개요 편집

강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를 중퇴하였다. 강한 체력으로 인하여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부스스한 인상으로 인하여 거지들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왕초'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클럽 경력 편집

해외 이적을 둘러싸고 성균관대학교와 이견을 보여 중퇴한 뒤 해외 진출을 모색한 그는 벨기에 주필러 리그RSC 안데를레흐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PSV 에인트호번, 프랑스 리그 1AS 낭시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모두 실패하였다.[1][2] 우여곡절 끝에 이적 시간이 마감되기 20분 전인 2006년 2월 1일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싱 산탄데르에 입단하면서 이천수에 이어 두 번째로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3][4] 하지만 계속적으로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5][6] 2005-06 시즌 마지막 경기인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데뷔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7][8][9] 하지만 다시 허벅지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결국 라싱 산탄데르와의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그 후 2008 K리그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여[10] 2008년 드래프트 3순위로 인천에 입단하였지만,[11] 또 다시 부상으로 신음하며 K리그에서는 아예 출장하지 못했다.

결국 타 클럽으로의 이적을 추진하였고, 2009년 핀란드 베이카우스리가JJK 이위베스퀼레로 이적하였다.[12] 이후 2009년 8월 FC 이위베스퀼레 블랙버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활약했고, 2010년 타이 프리미어리그폴리스 유나이티드 FC와 계약을 맺었다.

2011년 고양 KB국민은행에서 뛴 그는 이듬해인 2012년 현역 입대와 함께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13] 3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한 그는 2014년에 제대한 후 축구 에이전트 및 유소년 지도자로 간간히 활동 중이다.[14]

국가대표팀 경력 편집

200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03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예선 1차전 독일전에서 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쳐 대한민국의 2-0 승리에 공헌하였지만, 골을 넣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하여 무릎 부상을 입어 6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15] 당시 독일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울리 슈틸리케였다.

경력 편집

선수 경력 편집

출신 학교 편집

각주 편집

  1. 청소년축구대표 이호진, PSV 입단 테스트
  2. 이호진, 프랑스 낭시 입단 테스트 중[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이호진, 라싱 입단 '스페인 진출 2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이호진, 라싱과 마감 20분 전 극적 계약[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5. 스페인 프로축구 이호진, 허벅지 부상
  6. “산탄데르 이호진 "계속된 부상에 답답". 2016년 3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7월 25일에 확인함. 
  7. 이호진, 프리메라리가 데뷔 '풀타임'[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8. “이호진, 인상적 데뷔 "살아 있다는 거 보여줬다". 2016년 3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7월 25일에 확인함. 
  9. 성공적인 데뷔전의 이호진, 심판에까지 칭찬받아
  10. 이호진, 우여곡절 끝 K-리그 '노크'
  11. “이호진, 3라운드에서 인천에 지명돼”.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7월 25일에 확인함. 
  12. 이호진, 핀란드 리그 진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13. 14년 전 슈틸리케 울린 이호진 이야기 Archived 2017년 9월 27일 - 웨이백 머신 - 축구저널
  14. 이호진, 히딩크에 퇴짜 맞고 스페인 진출? Archived 2017년 9월 27일 - 웨이백 머신 - 축구저널
  15. 독일 격파의 주인공 이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