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르만
인케르만(우크라이나어: Інкерман, 러시아어: Инкерман, 크림 타타르어: İnkerman)은 크림반도에 위치한 도시이다. 세바스토폴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크림반도를 주장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인케르만을 세바스토폴 관할 하에 두고 있다. 2014년 인구조사 기준 인구는 10,348명.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9/Inkerman-c1910.jpg/250px-Inkerman-c1910.jpg)
8세기에 비잔틴에서 탄압을 피해 도망쳐 나온 성상 숭배자들이 이곳에 성 클레멘스 동굴 수도원을 세웠다. 8-9세기에는 특유의 절벽 지형이 전략적 요충지가 되어 중세 요새가 세워졌고 칼라미타(그리스어: Καλαμίτα)라는 도시가 세워졌다. 14세기 테오도로 공국과 함께 튀르크인들에게 도시가 넘어갔고, 튀르크어로 "동굴 요새"를 의미하는 인케르만으로 개칭되었다. 소련 시대이던 1976년에서 1991년까지는 "하얀 돌의 도시"라는 뜻의 빌로카미얀스크(우크라이나어: Білокам'янськ) 또는 벨로카멘스크(러시아어: Белокаменск)로 불리기도 했다.
-
시기
-
시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