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 (조선)
조선의 문신 겸 시인
임제(林悌, 1549년 음력 11월 20일 ~ 1587년 음력 8월 11일[1])는 조선의 문신 겸 시인이다.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겸재(謙齋), 본관은 나주, 허목의 외조부다.[2][3] 임영(林泳)의 증조할아버지뻘이다.
임제 林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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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임제 |
로마자 표기 | Im Je |
출생 | 1549년 음력 11월 20일 |
사망 | 1587년 음력 8월 11일 |
성별 | 남성 |
국적 | 조선 |
경력 | 문신, 시인 |
직업 | 문신, 시인 |
임제종의 개조에 대해서는 임제의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생애
편집20살이 되어서 성운 밑에서 배웠다.[1][4] 1577년(선조 1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냈으나, 선비들이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다투는 것을 개탄하고 명산을 찾아다니면서 여생을 보냈다.[1] 죽기 전에 조선이 중국의 속국과 같은 형태로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아들들한테 곡을 하지 못하게 했다.[5]
저서
편집- 《임백호집》[6]
각주
편집- ↑ 가 나 다 허목, 《기언》 권45, 林正郞墓碣文
- ↑ 허목의 어머니가 임제의 딸이다(허목, 같은 책 권41, 先妣羅州林夫人墓誌). 참고로 허목은 외증조부 임진(林晉)을 대상으로 묘갈(허목, 같은 책 권45, 關西節度使林公墓碣)을, 임제의 또 다른 딸이자 자신의 이모를 대상으로 묘표(허목, 같은 권, 處子林氏墓表)를 지은 적이 있다.
- ↑ 《숙종실록》 권3, 숙종 1년(1675년) 4월 10일(무술) 8번째 기사에도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손자'는 '증손자'의 잘못이다.
- ↑ 임제, 《임백호집》 권1, 到住雲庵 주석
- ↑ 이익, 《성호사설》 권9, 〈인사문〉3, 善戲謔
- ↑ 윤휴의 문집 이름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 이렇게 칭한다.
참고 자료
편집- 허목, 《기언》 권45, 임 정랑 묘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