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추(任千秋, ? ~ 기원전 26년)는 전한 후기의 관료로, 장백(長伯)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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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2년(기원전 47년), 아버지 임궁의 뒤를 이어 익양(弋陽侯)에 봉해졌다.

영광 2년(기원전 42년), 원제광록훈 풍봉세에게 강족 토벌을 명하였다. 이때 태상 임천추는 분무장군(奮武將軍)이 되어 종군하였고, 풍봉세와 함께 10월에 농서에 집결하여 한 달만에 임무를 완수하였다.

성제집금오를 지냈고, 익양강후 22년[1](기원전 26년)에 죽었다. 시호(剛)이라 하였고, 아들 임운이 작위를 이었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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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고, 《한서》 권17 경무소선원성공신표·권19하 백관공경표 下·권79 풍봉세전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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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서 경무소선원성공신표에는 '32년'으로 적혀 있는데, 잘못이다.
전임
두완
전한태상
기원전 45년 ~ ?
후임
구독
전임
왕장
전한집금오
기원전 31년 ~ 기원전 30년
후임
신경기
선대
아버지 익양절후 임궁
전한의 익양후
기원전 47년 ~ 기원전 26년
후대
아들 익양원후 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