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풍군
장풍군(長豊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개성시에 있는 군이다. 1960년 3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도(道)급인 개성시에 속하였다가 황해북도를 거쳐 2023년에 다시 개성시에 속하게 되었다. 이름은 장단군(長湍郡)의 장(長)과 개풍군(開豊郡)의 풍(豊)에서 따왔다.
![]() 장풍군의 위치 | |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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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면적 | 542.17 km2 |
총인구 | 69,104[1] 명 (2008) |
읍 | 1개 |
리 | 22개 |
현재의 장풍군은 1945년 해방 당시의 장단군(현 개성시에 편입된 장단면과 판문점 부근의 진서면 일부, 현 금천군 량합리에 편입된 소남면 박연리[2] 제외)에 련천군 서남면과 개풍군 령북면 월고리를 합친 지역이다.
지리
편집서쪽으로 개성시·금천군, 북쪽으로 토산군, 북동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남동쪽으로 대한민국의 경기도 파주시·연천군과 접한다.
역사
편집- 1945년 9월 2일 :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여 경기도 장단군과 개풍군이 각각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개풍군과 장단군의 38선 이북 지역을 황해도 금천군에서 잠시 관할하였다.[3]
- 1947년 : 북면을 금천군에 이관하였다.
- 1952년 12월 : 령북면의 길상리와 고덕리 일부가 금천군 산성리가 되고 령북면의 상리와 나머지 고덕리, 소남면의 박연리가 금천군으로 이관되었다.
- 1954년 10월 30일 : 황해북도 장풍군이 되었다.
- 1960년 3월 : 개성시 장풍군이 되었다.
- 1961년 초 : 산성리를 금천군으로부터 돌려받았다.
- 1961년 3월 : 강원도 철원군으로부터 임진강을 경계로 그 서쪽인 옛 련천군 서남면 지역을 편입하고, 옛 개풍군 령남면과 령북면 지역(룡흥리, 삼거리, 산성리)을 개성시에 이관하였다.
- 2002년 11월 : 판문군이 폐지되면서 판문군의 전재리 일부를 선적리에 합치고 선적리를 편입하였다.
- 2003년 6월 : 개풍군과 함께 황해북도로 편입되었다.
- 2023년 2월 : 개성시 관할로 환원되었다.
행정구역
편집1읍 22리가 있다.
- 장풍읍 (長豊邑)
- 자하리 (紫霞里)
- 구화리 (九化里)
- 석촌리 (石村里)
- 장좌리 (長佐里)
- 가곡리 (佳谷里)
- 십탄리 (十灘里)
- 월고리 (月古里)
- 대덕산리 (大德山里)
- 사시리 (沙是里)
- 고읍리 (古邑里)
- 국화리 (菊花里)
- 림강리 (臨江里)
- 석둔리 (席屯里)
- 솔현리 (率賢里)
- 귀존리 (貴存里)
- 랭정리 (冷井里)
- 가천리 (佳川里)
- 장학리 (獐鶴里)
- 사암리 (沙岩里)
- 라부리 (羅浮里)
- 항동리 (項洞里)
- 세골리 (세골里)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조선중앙통계국,2008년 인구 조사 보관됨 2010-03-31 - 웨이백 머신,2009년.
- ↑ 현재의 개성시 박연리와는 다른 리이다. 현재의 개성시 박연리는 해방 당시 개풍군 령북면의 일부 지역으로, 1945년에 장풍군에 편입되었으나 1952년에 금천군으로 이관되어 산성리로 통합된 지역이다. 1961년에 장풍군으로 환원되었다가 같은 해 개성시에 편입 된 후 1983년 11월에 박연리로 개칭되었다. 구 소남면 박연리와 어원은 동일하며, 옛 박연리와 가까운 곳이기는 하다.
- ↑ 《조선향토대백과》.
8 · 15광복 후 이 지역은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어 처음에는 북위 38°선 이북 지역이 황해도 금천군에 속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