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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둘 이상의 선을 꼬아 전기가 통하게 만든 선
(전선 (전기)에서 넘어옴)

케이블(cable, 문화어: 까벨)은 보통 보호 외피나 외장 안에 두 개 이상의 전선이나 광섬유로 묶여 있는 것을 말한다. 외피 안의 각 선이나 섬유는 덮여 있거나 절연되어 있다. 전선과 섬유를 둘 다 포함하고 있는 케이블도 있다. 전선은 뛰어난 도전율 때문에 보통 구리로 되어 있지만, 값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이 가끔 사용된다.

전선은 전기저항이 적고 견인 강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굵기 5mm 정도의 구리선을 몇 줄 내지 몇십 줄을 한데 꼬은 '동연선(銅撚線)'이나, 중심부에 강철선을 꼬아넣고 둘레에는 알루미늄선을 쓴 강심(鋼心)알루미늄선을 사용하는 수가 많다. 27.5만V의 초고압 송전선에서는 이 같은 도체를 다시 몇 가닥 다발로 만든 복도체방식(複導體方式)이 취해진다. 이는 1줄만으로는 송전할 수 있는 전력이 적을 뿐 아니라, 전선 표면에서부터 공중으로 코로나 방전이 생겨 송전의 손실이 많아지고 그 방전에 따르는 잡음이 송전선 근처의 라디오에 잡음이 들리게 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목차

가공송전선과 지중송전선편집

보통 볼 수 있는 가공송전선은 고압이 흐르는 전선을 공기 가운데에 늘어뜨려서 공기의 절연성을 이용하고 있다. 매우 간단하고 합리적이지만, 큰 구조물이 되게 마련이므로 가옥이 밀집한 도시 내에서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전선 둘레를 절연지(絶緣紙)로 몇 겹이나 감고 기름을 먹여서 절연성을 충분히 지니게 하고 이를 땅에 묻는 지중송전선이 쓰인다. 지중송전선의 송전전압은 종래는 2만 ~ 15만V였으나, 최근엔 초고압인 27.5만V로 교외와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초고압 지중송전선을 건설하고 있는 나라가 많다.

역사편집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케이블은 천, 종이, 고무로 덮었다. 오늘날에는 신뢰도가 높은 전력선을 제외하고는 플라스틱 물질이 흔히 쓰인다. 오늘날 전자통신 케이블에 쓰이는 플라스틱 절연체에는 네 가지가 있다.: 솔리드(solid), 셀룰러(cellular), 폼 스킨(foam skin), 스킨 폼 스킨(skin-foam-skin).

케이블의 종류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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