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령가야왕릉

전 고령가야왕릉(傳 古寧伽倻王陵)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오고 있는 무덤이다. 1979년 12월 18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전고령가야왕릉
(傳古寧伽倻王陵)
대한민국 경상북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26호
(1979년 12월 18일 지정)
수량1기
관리함창김씨만세각종중
주소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2010년 4월경 상주시 초등학생(김모군)에 의해 화재로 소실 될 뻔한 적이 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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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A.D 42년 낙동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가야(伽倻) 중 하나인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고령가야는 낙동강 일대인 함창, 문경, 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로,『삼국유사』의 5가야조와『삼국사기』의 고령군조에 그 이름이 보이고 있다.

조선 선조 25년(1592)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 등이 묘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여 가야왕릉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그 후 조선 숙종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石羊) 등의 석물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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