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농구인)

정미경(1965년 12월 23일 ~ )은 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선수였다.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선수로서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까웠다.

정미경
은퇴
포지션포인트 가드
리그농구대잔치
개인 정보
출생1965년 12월 23일(1965-12-23)(58세)
175
선수 경력

1984년 수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 서울신탁은행에 입단했다. 농구대잔치 시절 동방생명, 태평양화학, 국민은행, 코오롱 등 강호들의 틈바구니에서 약체로 분류되던 소속팀을 두 시즌(1987-88, 1988-89) 연속 준우승으로 이끌며 스타플레이어로 올라섰으며,[1] 1986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이후[2]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어 1988년 서울 올림픽[3] 등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하였다. 1990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는 공격시 포인트 가드, 수비시 스몰 포워드로서 맹활약하며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농구대잔치 1991-92 시즌을 끝으로 은퇴식을 가졌으며,[4] 농구대잔치 통산 2053 득점, 442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5]

경력 편집

각주 편집

  1. “명가드 정미경 "코트여 안녕"”. 경향신문. 1991년 8월 31일. 10면면. 
  2. “여자농구 '최약체', 가드가 비었다”. 동아일보. 1986년 3월 22일. 5면면. 
  3. “88서울올림픽”. 서울시 체육진흥과. 2013년 8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8월 5일에 확인함. 
  4. “기아 삼성생명 왕중왕 헹가래”. 한겨레. 1992년 2월 2일. 11면면. 
  5. “김현준 통산 5천득점 수확”. 경향신문. 1993년 3월 9일. 18면면.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