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태후
고려 원종의 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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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경목현비의 호를 받았던 원종의 왕비 정순왕후에 관한 것입니다. 덕종의 제2비 경목현비에 대해서는 경목현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순왕후 김씨(靜順王后 金氏, 1222년[1] ~ 1237년 8월 21일(음력 7월 29일)[1]), 또는 순경태후(順敬太后)는 고려 원종의 왕비이다. 경순왕후(敬順王后)라고도 한다.[2]
정순왕후
靜順王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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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추존 왕후 | |
고려의 태자비 | |
재위 | 1235년 6월 24일 ~ 1237년 7월 29일 (음력) |
전임 | 태자비 왕씨 |
후임 | 태자비 유씨 (경창궁주) |
이름 | |
별호 | 경목현비(敬穆賢妃), 경순왕후(敬順王后) |
시호 | 정순왕후(靜順王后) |
존호 | 순경태후(順敬太后) |
신상정보 | |
출생일 | 1222년 |
사망일 | 1237년 7월 29일 (음력) |
사망지 | 고려 사당리 사제 |
부친 | 김약선 |
모친 | 우봉 최씨 |
배우자 | 원종 |
자녀 | 1남 1녀
충렬왕, 공주(요절) |
능묘 | 가릉(嘉陵)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
생애
편집본관은 경주로, 장익공(莊翼公)에 추봉된 김약선의 딸이자 무신정권 시기 집권자였던 최우(최충헌의 아들)의 외손녀이다. 원종이 태자이던 시절에 입궐하여 그 호를 경목현비(敬穆賢妃)라 하였고, 이후 1235년(고종 22년)에 정식으로 원종과 혼례를 올려 태자비에 책봉되었다. 1236년에 아들(충렬왕)을 낳았으며, 이듬해인 1237년 음력 7월 29일 사당리 사제에서 죽었다.[1]
남편 원종이 왕위에 오른 후 1262년(원종 3년)에 왕후에 추존되어 그 시호를 정순왕후(靜順王后)라 하였으며, 훗날 아들 충렬왕이 왕위에 오르자 태후에 추존되어 그 시호를 순경태후(順敬太后)라 하였다.
그녀의 능은 가릉(嘉陵)[3]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에 자리하고 있다. 1992년 사적 제370호로 지정되었으며, 인천광역시 측에서 현재 세계문화유산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4]
가족 관계
편집정순왕후가 등장하는 작품
편집참고 자료
편집- 《고려사》〈열전〉
각주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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