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당 김씨

조선 고종황제의 후궁

정화당 김씨(貞和堂 金氏)는 조선 고종의 황후로 간택되었던 인물[2]이다. 본관은 광산이다. 명성황후의 사망 후 새 황후로 간택되었으나, 제대로 책봉도 받지 못한 채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강제 출궁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평생 수절을 지키면서 살다가 1917년 5월이 되어서야 겨우 입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궁궐 내 구석진 방에서만 지내야 했으며, 결국 고종이 사망하던 순간까지 내전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3]

정화당 김씨
貞和堂 金氏
후궁, 상궁
이름
별호 특별나인(特別內人)[1]
정화당(貞和堂)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출생지 조선
사망일 미상
왕조 조선
대한제국
가문 광산 김씨(光山 金氏)
부친 김승현(金勝鉉)
모친 미상
배우자 대한제국 고종 황제
능묘 정화당광산김씨지묘(貞和堂光山金氏之墓)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 빈·귀인 묘역

현재 그녀의 묘는 서삼릉 내 후궁묘에 있다.[4]

관련 자료 편집

출처 편집

  1. 《덕수궁찬시실일기(德壽宮贊侍室日記)》5책, 대정6년 5월 27일 4시 30분
  2. 네이버 책 《한국 근대사 산책 2》(일부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임)
  3. 명성황후 시해 후, 대한제국 왕비 또 있었다 ‘망국의 한’ 처절 《뉴스엔》, 2011년 9월 25일
  4. 명성황후 시해 후, 대한제국 왕비 또 있었다 ‘망국의 한’ 처절 《뉴스엔》, 2011년 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