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규(諸葛珪)의 셋째 아들이다.
제갈량이 유비(劉備)에게 입신할 때 따라 들어갔으며, 관직이 장수교위(長水校尉)에 이르렀다.
207년, 유비(劉備)가 제갈량을 등용하기 위해 제갈량(諸葛亮)의 집을 찾아갔을 때, 제갈균을 제갈량으로 착각하였다.
208년, 조조(曺操)가 형주(刑州)를 제패하였을 때, 제갈량이 전날 자신의 군대를 대패시켰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후돈(夏侯惇)으로 하여금 제갈량의 가족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라는 명을 내렸으나 이미 그 계책을 간파하고있던 제갈량은 가족들을 무사히 대피시킨다.
213년, 유비가 서촉을 제패하였을 때 제갈량에게 불려가 유비를 섬겨 장수교위(長水校尉)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