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첨(諸葛瞻, 227년 ~ 263년)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장수이며, 자는 사원(思遠)이다.

제갈첨

행적 편집

약관의 나이에 촉한에 임관하였고, 많은 이들의 명망을 받았다. 황호가 유선의 총애를 받으면서 황궁에 출입할 수 없게 되었다.

263년, 위의 촉 정벌 당시 가 촉한으로 공격해오자, 유선에 의해 위장군으로 발탁되어 면죽관(綿竹關)에서 위에 대항해서 싸우게 된다. 위장 등애(鄧艾)가 항복하면 낭야왕의 지위를 준다는 권유를 했으나, 이를 뿌리치고 싸웠으며, 중과부적으로 전투 중 자결한다.

슬하에 아들 제갈상(諸葛商)과 제갈경이 있는데, 제갈상은 면죽관 전투에서 전사하였고, 제갈경은 살아남아 하동 땅으로 이주했다.

제갈첨의 친족관계 편집

 

관련 인물 편집

제갈각 제갈경 제갈교 제갈규 제갈균 제갈근
제갈량 제갈반 제갈정 제갈탄 제갈풍 제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