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인(齊市人, ? ~ 기원전 175년)은 전한 전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제수의 아들이다.
문제 2년(기원전 178년), 제수의 뒤를 이어 평정후(平定侯)에 봉해졌다.
평정제후 4년(기원전 175년)에 죽어 시호를 제(齊)라 하였고, 아들 제응이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