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이

수리목 수리과의 새 중 하나

조롱이(영어: Japanese sparrowhawk, 학명Tachyspiza gularis 타크히스피자 굴라리스[*])는 수리목 수리과의 새 중 하나다. 몸의 길이는 암컷은 30 cm이며, 26 cm인 수컷보다 다소 크다. 수컷은 등이 짙은 회색빛을 띄고, 머리 뒤에 흰색 무늬가 있다. 암컷은 잿빛이 도는 검은 갈색이다. 암컷은 사냥매로 기르기도 하며, 한국, 중국, 인도,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새 또는 곤충 따위를 잡아먹으며, 단독 생활을 한다.[3] 산란시기는 5월경으로, 보통 2~6개의 알을 낳아 30일가량 품는다. 알은 전체적으로 엷은 푸른빛을 띈 흰색으로, 고동색의 불규칙적인 얼룩 무늬가 있다.[4]

조롱이
조롱이 수컷
조롱이 수컷
조롱이 암컷
조롱이 암컷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수리목
과: 수리과
아과: 조롱이아과
속: 새매속
종: 조롱이
학명
Tachyspiza gularis
Temminck & Schlegel, 1845

학명이명

Accipiter gularis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2]

대한민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A][6]

각주 편집

내용
  1. 3.조류 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35.조롱이 Accipiter gularis[5]
출처
  1. BirdLife International. 2016. Accipiter gularis.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6: e.T22695585A93517362. https://dx.doi.org/10.2305/IUCN.UK.2016-3.RLTS.T22695585A93517362.en. Downloaded on 04 November 2021.
  2. 국립생물자원관. “조롱이”.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대한민국 환경부. 
  3. 국립국어원 (n.d.). “조롱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0년 9월 13일에 확인함. 
  4. 국립수목원 (n.d.). “조롱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2017년 6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6월 18일에 확인함. 
  5. 환경부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황” (HWP), 《e-나라지표》, 2017년 6월 17일에 확인함 
  6. 박광일 (2015년 1월 12일). “독도서 멸종위기 2급 조롱이 등 생물 15종 추가 확인”. 《뉴시스》 (대구). 2017년 6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6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