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북한의 외곽 단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朝鮮아시아太平洋平和委員會)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통일전선부의 외곽단체이다. 1994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조선아태위(朝鮮아太委), 아태위(아太委)로 약칭된다.
결성과 목적
편집1994년 5월에 결성되었다.[1]
2000년 6월 15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민간 및 경제협력 교류가 시작되면서 이를 담당하는 기구로 발족하였다.
조직
편집- 위원장
- 부위원장
- 대변인[2]
- 실장
- 서기장
- 참사
- 연구위원
활동
편집형식상 민간기구의 성격을 띠고 있는 대외정책 기구이지만,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의 통제 하에 실질적으로 대남 당국 및 민간 협상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기본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창구로서 유력 외국 인사를 북한으로 초청하고,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하는 등 북한의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북 간의 각종 민간교류와 경협업무의 집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개성관광사업, 금강산관광사업,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에서 큰 정치적 비중을 갖고 있는 사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3]
현대아산이 금강산관광사업을 하였을 때 북측 대표기구로 활동하였다.[4]
역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장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북한정보포털 |”. 2023년 8월 17일에 확인함.
- ↑ “[북한주요동향]아태 평화위, 금강산 - 개성 관광 관련 ‘특단의 조치’ 등 위협”. 2023년 8월 17일에 확인함.
-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朝鮮Asia太平洋平和委員會)”. 2023년 8월 17일에 확인함.
- ↑ “현정은 방북 언급하자마자 “안돼”…북 외무성이 선수친 이유는?”. 2023년 8월 17일에 확인함.
- ↑ 북한연구소 (2019년 12월). “[인물포커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북한》: 16–16. ISSN 1227-8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