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조완벽(趙完璧)은 조선선비이다. 진주 출신이다.

그의 일대기를 담은 《조완벽전》은 현재까지 전한다. 정유재란군에게 일본으로 납치되어 일본 무역상에게 팔려 노예가 되었다. 한문 실력이 뛰어나 상인을 도울 수 있었다. 무역상을 따라다니며 안남(安南, 현 베트남)을 세 차례 방문할 수 있었다. 당시 베트남에는 이수광의 시가 널리 읽혔고, 이로 인해 이수광과 같은 조선 사람이라는 이유로 조완벽은 베트남 관리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당시 베트남에서는 조완벽을 초대하여 이수광의 시를 보여주고 이수광에 대해 질문했다. 조완벽은 포로가 된 지 10년 후에 고향으로 돌아왔고, 이 사실을 알렸고 나중에는 이수광에게까지 그 소문이 전해졌다. 이수광은 《조완벽전》을 저술하여 자신과 풍극관의 인연, 조완벽의 일대를 다루었다.[1]

참고자료편집

전기 자료편집

  • 이수광, 『지봉집』 권23, 「조완벽전」
  • 정사신, 『매창집』 권4, 「조완벽전」

각주편집

  1. 신병주《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규장각 보물로 살펴보는 조선시대 문화사》 책과함께(2007) 310쪽 ISBN 9788991221284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