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게일로드 심슨

조지 게일로드 심슨(영어: George Gaylord Simpson, 1902년 6월 16일 ~ 1984년 10월 6일)은 미국고생물학자이다. 심슨은 20세기의 영향력 있는 고생물학자이자 현대 종합의 주요 참가자였으며 Tempo and Mode in Evolution (1944), The Meaning of Evolution (1949) 및 The Major Features of Evolution (1953)에 기여했다. 그는 멸종된 포유류와 그들의 대륙간 이동에 관한 전문가였다.[1] 심슨은 중생대 화석 포유류와 북미 및 남미의 화석 포유류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단속 평형 ( 템포 및 모드 )과 같은 개념을 예상하고 말의 진화가 현대 Equus caballus에서 절정에 이르는 선형 과정이라는 신화를 불식시켰다. 그는 1940년에 hypodigm이라는 단어를 만들었고 화석 및 현존하는 포유류의 분류에 대해 광범위하게 출판했다.[2] 심슨은 알프레트 베게너대륙이동설에 대해 영향력 있고 부정확하게 반대했지만[3] 증거가 확정되자 판 구조론을 받아들였다.

1933~1934년 경 조지 게일로드 심슨

그는 1945년부터 1959년까지 컬럼비아 대학동물학 교수이자 미국 자연사 박물관지질학 및 고생물학과 큐레이터였다. 1959년부터 1970년까지 하버드 대학교 비교 동물학 박물관의 큐레이터였으며 1968년부터 1982년 은퇴할 때까지 애리조나 대학교 지구과학 교수였다.

각주

편집
  1. Simpson G.G. 1940.
  2. Simpson, G. G. (1940). “Types in modern taxonomy”. 《American Journal of Science》 238 (6): 413–426. Bibcode:1940AmJS..238..413S. doi:10.2475/ajs.238.6.413. 
  3. Simpson G.G.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