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시작된 구기 종목

족구(足球, Jokgu)는 족구공을 사용하여 각팀 4명(총 8명)(우수비, 좌수비, 세터, 공격수)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발과 머리만(무릎미만 턱 이상)사용하여 수비와 공격을 주고 받는 스포츠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시작된 구기 종목이다. 비슷한 스포츠로 중앙 유럽에서 1920년대에 생겨난 풋볼테니스(football tennis)와 말레이시아에서 유래한 세팍타크로(sepaktakraw)가 있다.

족구를 즐기는 모습

역사 편집

족구는 1960년대대한민국 제11전투비행단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처음에는 배구 경기의 규칙과 거의 같은 족구 규칙이 만들어졌으며, 각 비행단에서 실시되다가 다른 부대로 배속받는 장병들에 의해 차츰 널리 보급되었다.[1] 지금은 대한민국의 학교 체육으로도 실시되는가 하면 사회 체육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족구단 편집

  • 이천시민족구단
  • LG DIOS
  • 일등가
  • 조이킥스포츠
  • 진천런

족구공 편집

일반인은 축구공이나 배구공을 쓰는 일이 많지만 정식 대회에서는 족구에 맞는 공식 경기구를 사용한다.

12 조각이내의 질량은 330~360g, 공기압은 0.4~0.5kg/cm2 (구장에 따라 ±10% 범위 내 변경 가능) 이며, 비포장 바닥에 떨어트렸을때 30~35% 범위 내의 반발이 되고, 지름 200~205mm여야 한다. 초등부용 공의 질량 범위는 290±10g 이다.

12조각 이내이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대칭성을 갖는 공이 제작되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

  • 2005년. 강승호 <현대스포츠와 족구> 도서출판 한세출판부
  • 2008년. 이진천, 《너희가 진정 족구를 아느냐?》(도서출판 건기원)
  • 2012년. 이진천, 《족구 도전하기(족구의 기본 기술 및 전술)》, (주)디씨에스
  • 2014년. 강승호 <족구바이블>. (주)대경북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족구의 개요”. 2016년 11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1월 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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