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구(宗俱, ? ~ 173년)은 후한 후기의 관료로, 자는 백려(伯儷)이며 남양군 안중현(安衆縣) 사람이다. 학자 종균의 족증손이자 사례교위 종의의 손자이다.
낭중(郞中)·의랑(議郞)·오관중랑장(五官中郞將)·월기교위(越騎校尉)·여남태수·소부·태복·태상을 역임하였다.
건녕 4년(171년), 사공으로 승진하였으나 2년 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