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달승(1919년 - 2003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단양군 출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가이다.

경력 편집

지달승은 1919년 12월 25일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서 출생하였다. 1942년 도쿄 니혼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재학 중에 일본 국전에 입상하였다. 1943년이후 서울에서 영화미술가로 활동하다가 1950년 6.25 전쟁때 월북하였으며 1951년-1996년 평양미술대학 교수와 학장으로 활동하였고 1997년이후 송화미술원 창작가로 활동하였다. 가족관계로는 '지순희'(공훈예술가, 평양미술대학 교수)의 부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예술인들의 최고 영예인 인민 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지달승은2003년에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