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陳遂, ? ~ 기원전 45년)는 전한 후기의 관료로, 자는 장자(長子)이며 경조윤 두릉현(杜陵縣) 사람이다.
선제가 어릴 때 함께 바둑을 두고 놀던 사이였고, 선제가 즉위한 후 임용되어 태원태수에 임명되었고, 원제 즉위 후 경조윤이 되었다.
초원 2년(기원전 47년), 정위에 임명되었으나 2년 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