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 (전북)

(천등산 (전라북도)에서 넘어옴)

천등산(天燈山)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산북리, 금당리에 있는 높이 707m의 이다.[1]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천등산(天燈山)
최고점
고도707 m (2,320 ft)
지리
위치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금남정맥과 금강기맥(실질적인 금남정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괴목동천(옥계천)이 남쪽에는 장선천(용계천)이 흘러 천등산 서쪽에서 만나 논산천으로 흐른다. 산의 동쪽에는 탄현(숯고개)이 있는데 삼국시대 김유신이 황산벌로 가기위해 넘었다던 탄현의 후보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산의 남쪽에는 백제시대 쌓았다는 용계산성(용계성)이 자리하고 있다. 시야가 좋은 날에는 북쪽으로 계룡산, 서쪽으로 천호산, 동쪽으로 서대산, 남쪽으로 운장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산의 기운이 좋아 민간신앙 기도처가 여러곳이 있으며 무량교(또는 무량대도회)의 발상지다.[출처 필요]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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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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