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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협(일본어: (てん) (ゆう) (きょう) 텐유쿄[*])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 당시 동학당 지원을 명목으로 부산 외국인거류지의 일본인들이 결성한 장사(壮士)집단이다.

동학당 발발 이후 부산에 거주하던 요시쿠라 오세, 타케다 노리유키, 오사카 세이키치 등 9명이 결성한 후, 『이육신보』 주필 스즈키 텐간, 현양사우치다 료헤이오하라 요시타케 등이 합류하여 총 14명이 부산을 출발했다. 천우협은 동학당의 전봉준과 전북 순창에서 회견을 가지고 청나라가 조선의 종주국으로 적합하지 않음을 설득, 한성을 점령중인 청군을 공격할 것을 호소했다. 이후 한성으로 움직이다 중간에 청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군에 합류, 이후 일본군을 위한 정찰활동을 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일본에 귀국하면서 자연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