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영

대한민국의 소설가

천운영(1971년~)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천운영
작가 정보
출생1971년(52–53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대한민국
직업소설가
학력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졸업)
활동기간2000년 ~
수상신동엽창작상 (2003년), 올해의 예술상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바늘〉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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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바늘이 정곡을 찔러 육체에 음산하고 정교한 수를 놓으며 살 속에서 맴돌던 언어를 해방시킨다”는 신춘문예 심사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늘〉은 이후 ‘원색의 고통과 절규로 점철된 사실화’로 상징되는 천운영식 소설을 직조하는 중요한 글쓰기의 도구가 되었다.[1] 문학평론가 류보선은 〈잘 가라, 서커스〉에 대해 “대단히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천운영 소설이 행했던 역할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한국소설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2]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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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창작상 (2003년), 올해의 예술상 (2004년)을 수상했다.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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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바늘》(창비)
  • 2004년 《명랑》(문학과지성사)
  • 2005년 《잘 가라, 서커스》(창비) ISBN 89-546-0052-2
  • 2008년 《그녀의 눈물 사용법》(창비)
  • 2013년 《엄마도 아시다시피》(문학과지성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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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문예진흥원 소극장에서 〈명랑〉을 노래와 춤, 모노 드라마 등으로 ‘번역’하는 공연이 있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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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진경 (2007년 4월 6일). “바늘로 우리를 자극하다”. 경향신문. 2010년 10월 18일에 확인함. 
  2. “잘 가라, 서커스”. 문학나눔. 2010년 10월 1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천운영이 무대에 올랐을때”. 한겨레. 2005년 1월 7일. 2010년 10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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