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금당 앞 석등

청도 운문사 금당 앞 석등(淸道 雲門寺 金堂 앞 石燈)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석등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3호로 지정되었다.

청도 운문사 금당 앞 석등
(淸道 雲門寺 金堂 앞 石燈)
(Stone Lantern at Geumdang Hall of Unmunsa Temple, Cheongdo)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93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기
시대남북국 시대
소유운문사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문사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운문사 금당 앞에 놓여 있는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바닥돌과 하나로 이루어진 아래받침돌에는 여덟 장의 잎을 새긴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그 위에 놓인 가운데기둥에는 아무런 꾸밈이 없으며, 윗받침돌에는 각 면마다 연꽃이 새겨져 있다. 화사석에는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4개의 창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경쾌한 모습이며, 꼭대기에는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가 남아 있다.

각 부분이 잘 균형을 이룬 우아한 모습의 통일신라시대 석등이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