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雲門寺)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虎踞山)에 있는 사찰이다.[2]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3] 중국 당나라시대 선사인 운문종 개창조 운문문언의 이름에서 따왔다.[4]

운문사
운문사 대웅보전
종파대한불교 조계종
건립년대삼국시대 560년(신라 진흥왕 21년)
창건자신승
문화재금당 앞 석등(보물 제193호), 운문사 동호(보물 제208호), 운문사 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 운문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 운문사 석조사천왕상(보물제 318호), 운문사 동·서 삼층석탑(보물 제678호), 운문사 비로전(보물 제835호), 운문사 비로자나삼신불회도(보물 제1613호), 운문사 비로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보물 제1817호), 운문사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1]
위치
소재지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번지
좌표북위 35° 39′ 41″ 동경 128° 57′ 36″ / 북위 35.66139° 동경 128.96000°  / 35.66139; 128.96000

비구니 사찰이고, 비구니 교육 전문 승가대학인 운문승가대학이 있다.[5] 부속암자 가운데는 나반존자 기도도량인 사리암이 가장 유명하다.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6] 그러나, 면제는 문화재 관람료이고, 자동차를 타고 오면 주차비는 내야 한다.[7]

연혁

편집

삼국 시대

편집
  • 560년(신라 진흥왕 21년) : 신승(神僧)이 도우 10여명과 함께 5개의 절인 오갑사를 창건하였다. 중앙의 이름을 대작갑사(大鵲岬寺)라고 하였고, 지금의 운문사다.[8]
  • 608년(신라 진평왕 30년) : 원광국사(圓光國師)가 중건하였다.

고려 시대

편집

조선 시대

편집

주요 볼거리

편집
 
운문사 안내도

건축물

편집
  • 대웅보전 : 새로 신축한 전각으로 운문사에서 제일 큰 전각이다. 운문사의 모든 비구니들이 예불을 올릴 수 있을 만큼 크다.
  • 비로전 : 원래 대웅보전이었으나, 새로운 대웅보전이 건축되고 나서는 비로전으로 바뀌었다.
  • 만세루
  • 응진전 : 석가모니 부처와 제자들이 있다.
  • 관음전 : 관세음보살이 있다.
  • 작압전 : 운문사의 과거 이름이 대작갑사(大鵲岬寺)였다. 작압전(鵲鴨殿)은 운문사의 시작을 알려주는 중요한 전각이다.
  • 명부전
  • 오백전 : 오백나한이 있다.
  • 칠성각
  • 전향각 : 손님 거처이다.[9]
  • 법륜 :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륜성왕의 윤보(輪寶)에 비유한 것이다.[10]

보물

편집
 
운문사 동서삼층석탑

천연기념물

편집
 
처진 소나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편집

오갑사

편집

560년(신라 진흥왕 21년)에 신승(神僧)이 도우 10여명과 함께 5개의 절인 오갑사를 창건하였다.[11]

  • 대작갑사 : 중앙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운문사다.
  • 가슬갑사 : 운문사로부터 동쪽 9000보 지점에 위치하였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 천문갑사 : 운문사로부터 남쪽 7리쯤에 위치하였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 대비갑사 : 운문사로부터 서쪽 10리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청도 대비사다.
  • 소보갑사 : 운문사로부터 북쪽 8리에 위치하였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부속 암자

편집
  • 사리암 :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나반존자 기도처이다. 3번 올라가 기도하면, 1번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다.[12]
  • 청신암
  • 내원암
  • 북대암

운문산 4굴

편집

동서남북 순으로 나열한다.[13]

  • 동쪽 : 사리굴(邪離窟)
  • 서쪽 : 화방굴(火防窟)
  • 남쪽 : 호암굴(虎巖窟)
  • 북쪽 : 묵방굴(墨房窟)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호거산 운문사 - 보물소개”. 《운문사》. 2023년 2월 26일에 확인함. 
  2. 김, 위석. “운문사 (雲門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4월 24일에 확인함.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호거산(虎踞山)에 있는 
  3. “운문 승가대학 제45회 졸업식”. 《청도신문》. CDN인터넷방송. 2023년 4월 25일에 확인함.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말사 운문사 경내 대웅보전에서 거행되었다. 
  4. 조, 순 (2010년 6월 23일). “삼국유사 집필이 시작된 운문사”. 《경북일보》. 경북일보.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운문사라 이름한 것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당나라 때의 고승 운문문언(雲門文偃)을 기리기 위함인데 
  5. “운문 승가 대학”. 《디지털청도문화대전》. 2023년 2월 24일에 확인함. 
  6. 문화재청, 문화재청 (2023년 5월 1일). “4일부터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 면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5월 2일에 확인함. 오는 4일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에 입장할 때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다. 
  7. 고, 우리 (2023년 5월 4일). “[영상]"입장료 부담 없어 좋아요"..전국 65개 사찰 무료입장”. 《KBC》. KBC. 2023년 5월 9일에 확인함. 입장료와는 별개로 주차요금은 유지됩니다. 
  8. “호거산 운문사 - 천년 그리고 지금”. 《운문사》. 2023년 2월 26일에 확인함. 
  9. 도, 재기 (2010년 10월 8일). “비구니 학승들의 하루, 장엄한 ‘아침 예불’로 열리고…”. 《경향신문》. 경향신문. 2023년 5월 5일에 확인함. 전향각에서 잠든 객도 눈을 뜬다. 
  10. 남, 동우 (2010년 8월 20일). “53 법륜(法輪)”. 《금강신문》. 금강신문주식회사. 2023년 5월 5일에 확인함.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륜성왕의 윤보(輪寶)에 비유한 것이다. 
  11. 최, 외문 (2018년 9월 11일). “자연의 호젓함 묻어나는 청도 운문사서 한걸음 쉬어보자”.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2023년 5월 5일에 확인함. 오갑사는 가운데 자리잡은 대작갑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 9000보 지점의 가슬갑사, 남쪽 7리쯤에 있던 천문갑사, 서쪽 10리에 자리한 대비갑사, 그리고 북쪽 8리에 위치한 소보갑사 등이었다. 
  12. 김, 상현; 강, 민 (2022년 3월 2일). “청도 운문사 사리암 "세 번 오면 한 가지 소원 성취 기도처" 로”. 《시니어매일》. 시니어매일. 2023년 5월 5일에 확인함. 또한 세 번 와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는 속설도 전해지는 암자절 사리암이다 
  13. 모, 동신 (2008년 3월 24일). “나반존자의 기도 도량, 운문사 사리암에 기도순례 다녀와”. 《미디어 조계사》. 미디어 조계사. 2023년 4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3년 4월 26일에 확인함. 도량 안에 있는 쌀 바위, 사리굴(邪離窟)에 얽힌 설화가 있는데, 운문산에 남쪽은 호암굴(虎巖窟)이고 서쪽은 화방굴(火防窟), 북쪽은 묵방굴(墨房窟), 동쪽에 있는 굴이 사리굴(邪離窟)인 네 곳의 굴 중 하나로 옛날에는 이 굴에서 쌀이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