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원응국사비

청도 운문사 원응국사비(淸道 雲門寺 圓鷹國師碑)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316호로 지정되었다.

청도 운문사 원응국사비
(淸道 雲門寺 圓鷹國師碑)(Stele for State Preceptor Woneung at Unmunsa Temple, Cheongdo)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316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소유운문사
위치
청도 운문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94-12
좌표북위 35° 39′ 41″ 동경 128° 57′ 37″ / 북위 35.66139° 동경 128.96028°  / 35.66139; 128.96028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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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에 있는 이 탑비는 고려시대 중기의 승려 원응국사(1051∼1144)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응국사는 일찍 출가하여 송나라에 가서 화엄의 뜻을 전하고 천태교관(天台敎觀)을 배워 귀국하였다. 1109년 선사(禪師)가 되었고, 인종 22년(1144) 운문사에서 93세로 입적하였다.

비는 비받침, 비몸, 머릿돌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받침돌과 머릿돌이 없어진 상태이다. 다만 세 쪽으로 잘린 비몸만 복원되어 있다.

비의 앞면에는 그의 행적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제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만들어진 연대는 비가 깨어져 알 수 없으나, 국사가 입적한 다음해에 인종이 국사로 명하고, 윤언이에게 글을 짓게 하였다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대략 1145년 이후로 짐작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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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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