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청동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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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청동시루(梁山 通度寺 靑銅시루)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시루이다.

양산 통도사 청동시루
(梁山 通度寺 靑銅시루)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10호
(1979년 5월 2일 지정)
수량1개
시대조선시대
위치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산리)
좌표북위 35° 29′ 17″ 동경 129° 03′ 54″ / 북위 35.48806° 동경 129.06500°  / 35.48806; 129.065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1979년 5월 2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10호 청동시루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시루는 밥을 찌거나 떡을 찌는데 사용한 주방기구로서, 이것은 전체 높이 73cm, 지름 123cm, 무게 350근에 달하는 대형시루이다.

현재 시루밑에 받쳐둔 발이 셋 달린 원형의 대형 솥은 처음부터 이 시루와 동시에 사용되었던 한 쌍으로 보인다. 청동 시루는 4곳에 손잡이가 있으며, 모습은 양호한 상태로 통도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 효종 10년(1659)에 만들어졌음을 알려주는 글이 쓰여있다.

청동으로 된 이 시루는 통도사의 600여명의 승려가 이 시루에 떡과 밥을 쪄서 먹었다고 전해진다.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