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명길 신도비

청주 최명길 신도비(淸州 崔鳴吉 神道碑)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최명길(1586∼1647)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1980년 1월 9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되었다.

청주 최명길 신도비
(淸州 崔鳴吉神道碑)
대한민국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9호
(1980년 1월 9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위치
청주 대율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주 대율리
청주 대율리
청주 대율리(대한민국)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253-3
좌표북위 36° 44′ 38″ 동경 127° 31′ 10″ / 북위 36.74389° 동경 127.51944°  / 36.74389; 127.5194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묘앞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최명길(1586∼1647)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최명길은 선조 38년(1605)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을 거쳐 예문관 전적이 되었다. 그러던 중 광해군인목대비를 유폐하고 정치가 날로 어려워지자 인조를 추대하는 인조반정에 가담하였다. 정묘호란병자호란 때에는 청나라를 배척하는 당대 여론에 맞서 현실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 청의 군대가 물러간 뒤 우의정이 되어 왕을 위로하고 흩어진 정사를 잘 정리하여 국내외가 안정되도록 하였고, 이 후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비는 숙종 28년(1702)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박세당이 짓고 최창대가 글씨를 썼으며, 1980년 비의 보호를 위해 비각을 세웠다.

명칭 변경 편집

1980년 1월 9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9호 최명길 신도비(崔鳴吉 神道碑)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 1월 18일 청원 최명길 신도비(淸原 崔鳴吉 神道碑)로 변경되었고,[1] 2014년 7월 1일 청주시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현재의 문화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충청북도 고시 제2013-11호,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변경 고시》, 충청북도지사, 2013-01-18
  2. 충청북도 고시 제2014-190호 Archived 2017년 11월 15일 - 웨이백 머신,《충청북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명칭 및 소재지 변경 고시》,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도보 제2828호, 250-254면, 2014-06-27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