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
글쓴이가 글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를 잡아 적는 예비 단계 또는 그 단계에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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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草案)은 글쓴이가 글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를 잡아 적는 예비 단계 또는 그 단계에 있는 글을 가리킨다. 유의어로는 원고(原稿), 초고(草稿) 등이 있다. 초안 문서는 쓰기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글쓴이가 작성한 글을 말한다. 초안은 한자로 '엉성할 초'(草), '생각할 안'(案)으로, 처음 초(初)가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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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단계에서 저자는 다음의 일을 한다:
- 더 조화로운 문구를 만든다
- 지금까지 만든 문구와 관련하여 생각을 정리한다[1]
- 예시/아이디어를 설명한다
- 변화를 들추어낸다
- 중심 논거/요점을 발견한다[2]
- 주 아이디어를 자세히 설명한다
- 맞춤법, 단어 선택, 문법 수정을 하기 위해 진지하게 생각한다[3]
1950년대에 유명했던 책인 《문체의 요소》(The Elements of Style)에서 저자 스트렁크(Strunk)와 화이트(White)는 최종안으로부터 편집이 덜 된 판으로서 최초의 초안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스트렁크와 화이트는 "글짓기의 최초 원칙은 어떠한 모양이 나올지를 예견하고 결정하며 그 모양을 추구하는 일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4] 이 모양은 최종 완성되는 작품이 될 초안을 말한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Leijten, Mariëlle; Van Waes, Luuk (2013). “Keystroke Logging in Writing Research: Using Inputlog to Analyze and Visualize Writing Processes”. 《Written Communication》 30 (3): 358–392. doi:10.1177/0741088313491692. S2CID 145446935.
- ↑ Flower, Linda; Hayes, John R. (1980). “The Cognition of Discovery: Defining a Rhetorical Problem”. 《College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31 (1): 21–32. doi:10.2307/356630. JSTOR 356630.
- ↑ Leijten, Mariëlle; Van Waes, Luuk; Ransdell, Sarah (2010). “Correcting Text Production Errors: Isolating the Effects of Writing Mode From Error Span, Input Mode, and Lexicality”. 《Written Communication》 27 (2): 189–227. doi:10.1177/0741088309359139. S2CID 145049948.
- ↑ The Elements of Style Fiftieth Anniversary Edition (2009), p. 15, ISBN 978-0-205-6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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