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골교회
칠골교회(칠골敎會)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 있는 2개의 개신교회 가운데 하나이다. 평양시 서쪽에 있는 광복 거리에 위치한다. 김일성의 어머니이자 장로교도였던 강반석 집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다.[1]
역사
편집원래 이 교회는 1899년에 설립되었는데 김일성의 어머니인 강반석이 출석한 교회였다. 김일성도 어머니와 함께 자주 다녔다.[2] 1950년 한국 전쟁 시기에 파괴되었는데 김일성이 재건하도록 했으며 1989년에 그의 어머니의 동상과 함께 세워져 있다.[3]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소속에 있다.[4] 교회 근처에는 강반석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있다.[5]
예배
편집현재 15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온 여행자들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교회는 개신교이지만 특정 교파 또는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는다.[6]
정치
편집대한민국의 선교사들은 이 교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을 위한 선전 도구라고 간주한다.[7]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for 2014 :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U.S. Department of State. 2016년 1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12월 3일에 확인함.
- ↑ Justin Corfield (2014년 12월 1일). 《Historical Dictionary of Pyongyang》. Anthem Press. 37쪽. ISBN 978-1-78308-341-1.
- ↑ Morse Tan (2015년 4월 24일). 《North Korea, International Law and the Dual Crises: Narrative and Constructive Engagement》. Taylor & Francis. 67쪽. ISBN 978-1-134-12250-9.
- ↑ Kim Yu-gyong (2009년 8월 25일). “Office de dimanche” [Sunday service] (PDF) (프랑스어). Corée d'aujourd'hui. 2021년 12월 30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6일에 확인함.
- ↑ Pearson, James (2014년 8월 12일). “In North Korea, a church renovated, missionaries jailed”. Reuters. 2015년 5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12월 3일에 확인함.
- ↑ Foster-Carter, Adrian (2000년 12월 23일). “Pyongyang Watch: Some of that old-time religion”. 《Asia Times Online》. 2009년 12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월 31일에 확인함.
- ↑ Kim Hyung-jin (2007년 5월 18일). “Does genuine religious freedom exist in communist North Korea?”.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