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부트(coreboot. 구 LinuxBIOS[2])는 자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일종이자 해당 프로젝트 아래에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의 이름이다. 1999년 겨울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LANL) 내 Advanced Computing Laboratory에서 시작되어[3] 현재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의 지원 아래에[4]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컴퓨터에 심어져 있는 사유 BIOS를 32비트 또는 64비트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탑재한 경량의 BIOS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어부트
다른 이름coreboot
원저자Ronald G. Minnich, Eric Biederman, Olli Lo, Stefan Reinauer, 코어부트 커뮤니티
발표일1999년(25년 전)(1999)
안정화 버전
4.19 / 2023년 1월 16일(20개월 전)(2023-01-16)
저장소
프로그래밍 언어대부분이 C로 구성, 약 1%만이 ASM
플랫폼x86 x86-64 (WiP:[1] ARM)
종류펌웨어
라이선스GNU GPL
상태지원 중
웹사이트coreboot.org

프로그램 코어부트는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를 따라 배포되며, 설치하기 위해서는 플래시롬이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는 소스코드만 받을수있다.

지원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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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부트는 바이오스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바이오스를 사용하는 x86 계열 플랫폼에서만 설치 및 구동이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는 다양한 제조사들에 의해 다양한 구조로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모든 x86 계열 플랫폼이 당장 공통적으로 코어부트가 설치되고 구동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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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부트는 주로 리눅스 커널을 즉석에서 구동하는 데 쓰이지만 사실은 ELF 형식을 갖는 바이너리라면 어떤 것이든 실행할 수 있다. 또한 16비트 모드로만 구동되는 기존의 바이오스들과 달리 처음에 10여개의 연산을 수행한 다음 EFI처럼 32비트 모드로 구동된다.[5]

다만 바이오스 호출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려면 코어부트상에서 SeaBIOS라는 것을 구동해야 된다. 코어부트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FreeBSD 등 리눅스 이외의 운영 체제들을 구동할 때에도 이 프로그램을 구동해야 된다.

SeaBIOS 말고도 GRUB의 역할을 대신하는 FILO, 원격 네트워크 시동을 수행하는 gPXE 등이 코어부트상에서 구동할 수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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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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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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