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버들(학명Salix koriyanagi)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이다. 한국 전 산야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1]

키버들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말피기목
과: 버드나무과
속: 버드나무속
종: 키버들
학명
Salix koriyanagi
Kimura ex Goerz (1931)

학명이명

Salix purpurea var. japonica

생태 편집

암수딴그루이며 암그루에 달리는 종자는 6월에 익는다. 개화시기는 3~4월이다.

유래 편집

키버들은 ‘키+버들’형태의 이름이다. 키는 곡식 따위를 까불러 고르는 그릇인데,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낸 다음 키를 만드는 재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이 나무로 고리괴짝을 만드는 데서 유래된 고리버들이라는 이름도 있다.

또한 고리버들로 만든 고리괴짝과 둥근그릇 등을 통칭하여 ‘고리’라고 불렀다. 또한 둥글게 만들어 마지막에 매듭을 짓기 때문에 둥근고리 또는 매듭고리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각주 편집

  1. 허북구,박석근 (2008년 5월3일). 《궁금할 때 바로 찾는 우리나무 도감》. 중앙생활사.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