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도마이드

약물의 종류

탈리도마이드(영어: thalidomide)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임산부들의 입덧 방지용으로 판매된 약이다. 부작용으로 기형아들이 출산되자 사용이 금지되었다가 최근 부작용 메커니즘이 밝혀지면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조심스럽게 쓰이기도 한다.[2]

탈리도마이드
체계적 명칭 (IUPAC 명명법)
2-(2,6-dioxopiperidin-3-yl)-2,3-dihydro-1H-isoindole-1,3-dione
식별 정보
CAS 등록번호 50-35-1
ATC 코드 L04AX02
PubChem 5426
드러그뱅크 DB01041
ChemSpider 5233
화학적 성질
화학식 C13H10N2O4 
분자량 ?
SMILES eMolecules & PubChem
유의어 α-(N-Phthalimido)glutarimide
약동학 정보
생체적합성 90%
단백질 결합 55% and 66% for the (R)-(+)- and (S)-(−)-enantiomers, respectively[1]
동등생물의약품 ?
약물 대사 Liver (minimally via CYP2C19-mediated 5-hydroxylation; mostly via non-enzymatic hydrolysis at the four amide sites)[1]
생물학적 반감기 5–7.5 hours (dose-dependent)[1]
배출 Urine, faeces[1]
처방 주의사항
허가 정보

유럽 의약청:바로가기미국 식품의약국:바로가기

임부투여안전성 X(오스트레일리아)X(미국)
법적 상태
투여 방법 By mouth (capsules)

부작용

편집
 
탈리도마이드 기형아의 발. 발가락이 7개이며, 그 중 2개는 서로 들러붙었고 발목이 굽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물개사지라고 번역할 수 있는 phocomelia이다. 즉 물개처럼 팔, 다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기형이다.

소개

편집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최초 제약회사는 그뤼넨탈(Grünenthal GmbH).[1] 1957년 10월에 서독에서 콘테르간(Contergan)이라는 제품명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강력하고 안전한 진정제, 수면제로 시판되었다. 광고할 때 '무독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입덧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어 많은 임신부들이 복용하였다. 하지만 이 의약품은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었다.

각주

편집
  1. Teo SK, Colburn WA, Tracewell WG, Kook KA, Stirling DI, Jaworsky MS, Scheffler MA, Thomas SD, Laskin OL (2004). “Clinical pharmacokinetics of thalidomide”. 《Clinical Pharmacokinetics》 43 (5): 311–27. doi:10.2165/00003088-200443050-00004. PMID 15080764. 
  2. 기형아 출산 약물 ‘탈리도마이드’ 비밀 벗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