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야, 가비에타, 가베타 (Gabija, Gabieta, Gabeta)는 리투아니아의 여신으로 가정과 가족의 보호자이다. 가비야의 이름은 gaubti (보호)[1] 또는 카타니아의 아가타 (러시아어 : Гафия, Gafiya)[2]에서 파생되었다. 가비야는 기독교 신학자 얀 워시스키가 1615년 출판한 우상 숭배에 관한 논문에서 리투아니아 신들의 목록에 언급되어있다. 그녀는 리투아니아 전통 문화에서 발견된다.[2]

가비야
(Gabija)
다른 이름가비에타, 가베타 (Gabieta, Gabeta), 마트카 가비야 (Matka Gabia)폴란드
소속여신
상징불, 가정
민족발트족
로마 동등신헤스티아

가비야는 고양이, 황새 또는 수탉의 동물 모습을 본딴 모습이나[1] 빨간색 옷을 입은 여자로 표현된다.[3] 가비야의 모습을 한 형태는 신의 대리자로 살아있는 생물처럼 보살펴졌다. 사람들은 빵과 소금을 제공함으로써 가비야에게 먹이를 준다.[1] 화재는 잠자리에 드러내야했다. (여성들은 매일 저녁 화재로 목탄을 숯으로 덮어 화재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1] 가비야가 집안의 보호자였던 것처럼, 가정의 어머니는 불의 보호자였다.[4] 때때로 가비야가 자신을 씻을 수 있도록 때로는 깨끗한 물 한 그릇을 난로 근처에 두기도 했다.[3] 가비야가 자신에게 소홀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면 집을 태워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투아니아의 풍속 작품들에서 침을 뱉거나, 소변을 누는 행위 등을 통해 가비야를 불쾌하게 만들어 불행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다.[3]

마트카 가비야 (Matka Gabia)는 가정과 난로, 보호의 수호하는 폴란드의 여신이다. Gabia는 Gabija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 편집

  1. Gimbutas, Marija; Miriam Robbins Dexter (2001). 《The Living Goddesse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3쪽. ISBN 0-520-22915-0. 
  2. Bojtár, Endre (1999). 《Foreword to the Past: A Cultural History of the Baltic People》. CEU Press. 298쪽. ISBN 963-9116-42-4. 
  3. Jonas Trikūnas, 편집. (1999). 《Of Gods & Holidays: The Baltic Heritage》. Tvermė. 85–87쪽. ISBN 9986-476-27-5. 
  4. Johnson, Cait (2002). 《Earth, Water, Fire, and Air: Essential Ways of Connecting to Spirit》. SkyLight Paths Publishing. 135쪽. ISBN 1-89336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