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아라우조

그웬 앰버 로즈 아라우조(Gwen Amber Rose Araujo, 1985년 2월 24일 ~ 2002년 10월 3일)는 미국의 트랜스여성이다. 원래 이름은 에드워드 아라우조 주니어(Edward Araujo, Jr.)였고, 캘리포니아주 뉴어크 시에서 살해당했다.[1] 네 명의 남자가 살해에 가담했는데, 그 중 두 명은 아라우조에게 성적 호감을 느꼈으나 아라우조가 해부학적으로 남성(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돌변하여 구타하고 목을 졸라 죽였다.[2][3][4] 살해 가담자 중 두 명이 2급 살인죄 혐의에 유죄를 선고받았으나,[5] 증오범죄에 관해서는 유죄 선고를 받지 않았다. 나머지 두 공범은 반성을 호소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변론하지 않았다. 공판 중 최소 1회 이상 "트랜스패닉 방위" 개념이 언급되었다.[5][6]

각주 편집

  1. Gerstenfeld, Phyllis B. (2004). 《Hate crimes: causes, controls, and controversies》. SAGE. 233쪽. ISBN 978-0-7619-2814-0. 2010년 10월 9일에 확인함. 
  2. What's On Tonight
  3. Body politics
  4. Two Guilty of Murder in Death of a Transgender Teenager
  5. "Two murder convictions in Araujo case", Zak Szymanski; Bay Area Reporter 15 September 2005.
  6. Shelley, Christopher A. (2008년 8월 2일). 《Transpeople: repudiation, trauma, healing》. University of Toronto Press. 47쪽. ISBN 978-0-8020-9539-8. 2010년 10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