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어(일본어: 宮古口 ミャークフツ[*] 또는 일본어: 島口 スマフツ[*])는 오키나와현에 속한 미야코 제도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미야코어
宮古口 또는 島口(IPA: mjaːkufutss̩)
사용 국가 일본
사용 지역 미야코 제도
언어 인구 68,000명 (2000년)[1]
언어 계통 일본어족
 류큐어파
  남류큐어군
   미야코어
언어 부호
ISO 639-3 mvi 미야코어
글로톨로그 miya1259[2]

하위 방언 편집

미야코 제어는 미야코섬, 이케마섬, 오가미섬, 구루마섬, 이라베섬, 다라마섬의 각 방언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이도(離島)인 다라마섬(민나섬 포함)의 방언은 다른 방언과는 거의 통하지 않을 정도로 이질적이며, 미야코 본섬 내부에서도 북부와 남부의 말에 조금 차이가 있다.

음운 편집

宮古方言の母音音素
 전설모음   중설모음   후설모음 
 고모음  i ï u
 중모음  e o
 저모음  a

중설모음 ï는 혀가 경구개에 접근하여 강한 마찰음을 동반하는데, 곧 단독음이거나 유성자음과 결합할 때에는 [z], 무성자음과 결합할 때에는 [s]를 동반한다. 대략적으로 표준 일본어의 [i]에 대응된다.

문법 편집

예문 편집

다음은 미야코어 요나하 방언의 예문이다.[3]

  • dzïː kaka(字を書こう, 글자를 쓰자)
  • atsaː pjaːʃi uki di(明日早く起きよう, 내일 일찍 일어나자)
  • nnja kaka djaːn(もう書かない, 이제 쓰지 않는다)
  • pjaːpjaːti kaki ba du dzoːkataï(早く書けばよかった, 일찍 써야(쓰는 편이) 좋았다)
  • naː ju kakï(名前を書く, 이름을 쓰다)
  • unu mtsï ikï tsïkaː imbata ŋkai du idi raiï(この道を行くと海岸に出られる, 이 길을 가면 해안으로 나갈 수 있다)
  • banuː saːri iki fiːru(私をつれていってくれ, 나를 데려가 달라)
  • takafu naʃi miːï(高くしてみる, 높게 해 보다)
  • kunu jamaː takakaï/takakam/takaːnu/takamunu(この山は高い, 이 산은 높다)

각주 편집

  1. Miyako, 에스놀로그 (18판, 2015년)
  2. Hammarström, Harald; Forkel, Robert; Haspelmath, Martin; Bank, Sebastian, 편집. (2023). 〈Miyako〉. 《Glottolog 4.8》. Jena, Germany: Max Planck Institute for the Science of Human History. 
  3. 内間直仁(1984)『琉球方言文法の研究』笠間書院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