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베르쿠트의 유로마이단 공격

유로마이단 시위가 진행되는 도중, 시위대 전력 분산 및 진압을 목적으로 2013년 11월 30일 베르쿠트가 유로마이단을 공격(우크라이나어: Силовий розгін Євромайдану в Києві)했다. 베르쿠트의 진압 행위는 우크라이나 사법부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2013년 베르쿠트의 유로마이단 공격
유로마이단의 일부
시위대를 진압하는 베르쿠트.
날짜2013년 11월 30일
지역우크라이나 키이우 독립광장
원인시위 진압
목적정부의 표면적 목적: 새해에 대비하여 추가 작업을 위해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
결과시위대의 증가. 진압 실패
시위 당사자
주요 인물
없음
참여 인원
시위대 400명
베르쿠트 2,000명[1]
사상자
79명 이상 부상
3명 실종[2]

유로마이단 시위는 2013년 11월 21일 우크라이나-유럽 연합 협력 협정 체결을 위한 준비 과정을 취소하겠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결정에 대한 항의로 시작되었다. 시위대들은 독립광장(마이단 광장)에 모여서 시위를 시작했다. 11월 30일 밤, 광장에는 약 400명의 시위대 및 학생들이 있었으며 이 때 베르쿠트가 시위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진압작전 결과 최소 79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 진압은 인권 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 단체에서 주목받고 비난했다.

11월 30일 진압 사건은 2013년 우크라이나 시위의 전환점으로 친유럽 시위에서 반정부 시위라는 목적으로 초점을 옮겼을 뿐 아니라, 다음 날인 12월 1일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게 되었다.

진행 과정 편집

외부 동영상
  2013년 11월 29일, 유로마이단 시위대를 공격하기 직전
  11월 30일, 매그놀리아 TV에서 방영한 키이우 유로마이단 시위대
  RadioSvobodaOrg에서 방영한 11월 30일 진압 영상
  뉴스24에서 방영한 11월 30일 베르쿠트가 시민을 폭행한다는 증언
  11월 30일 TSN에서 방영한 성 미카엘 성당에 모인 시위대
  11월 30일 TSN에서 방영한, 한 의사가 유로마이단 시위대 부상자의 부상을 설명하는 모습. 이 시위대는 뇌진탕 및 두개골 골절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11월 30일 ARD German TV에서 방영한 시위대가 분산되는 모습.
  11월 30일 채널 5에서 방영한 유로마이단 시위대의 кровавая елка(피묻은 나무).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