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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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의 역사 ==
[[파일:Mangyondae Schoolchildrens Palace in Pyongyang 02.jpg|썸네일|교복을 입은 여학생]]
[[대한민국]] 교복의 역사는 [[1904년]] [[이화학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최초로 채택된 교복에는 속곳, 고쟁이, 버선까지도 포함되었고, 겉옷은 [[러시아]]산 무명으로 만든 [[다홍색]] [[치마저고리]]였다. 3년 후인 [[1907년]]에는 [[명신여학교|숙명여학교]]에서 [[자주색]] [[원피스]]와 [[분홍색]] [[교모]]로 구성된 서양식 교복을 처음으로 입었다. 이후로 [[1919년]]까지 쭉 교복이 한복 차림이었다가 [[1920년]]에 모든 교복이 [[양복]]으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3년]]까지 [[한국]]의 학생들은 [[서울특별시|서울]] 지방 할 것 없이 [[배지]]와 [[이름표]] ([[명찰]])을 부착한 교복을 입고 머리를 짧게 깎은 채 학교에 다니다가 [[1983년]] ([[전두환]] 시기, [[계해]]년)에 [[교복 자율화|교복·두발 자유화 조치]]로 인해 잠시 폐지되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다시 교복을 입게 되었다. 이후로는 과거의 획일적이고 강제적이며 일본의 영향을 받은 교복이 아닌 학교의 자율에 맡겨진 교복을 착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서울과 지방, 지방과 지방, 심지어는 같은 지방이나 서울 시내에서까지 교복이 다르다. [[서울특별시|서울]]과 [[영천시|영천]]의 교복이 다르고, 또 같은 지방인 [[경주시|경주]]와 [[영덕군|영덕]]에서도 교복이 다른 것은 학교의 자율에 따른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는 교복을 [[양복]]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나 [[태장고등학교]]와 같은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을 [[한복]]으로 채택하였다. 교복값에 대한 부담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