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 (전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주창'''(周昌, ? ~ [[기원전 192년]])은 [[전한]]의 인물로, 어사대부를 지냈다. 분음도후개국공신으로 분음후(汾陰侯)에 봉해졌다.
 
== 생애 ==
10번째 줄:
고제는 원래 총희 [[척부인|척]](戚)씨의 소생의 [[유여의]](劉如意)를 [[전한 혜제|태자 영]] 대신 태자로 삼으려 했지만, [[고황후]](高皇后)나 [[장량]](張良) 등의 반대로 결국은 그만두고 대신 유여의를 조(趙)나라 왕으로 봉했다. 이때 조왕 여의의 나이가 10살밖에 되지 않아, 고제는 자신이 죽은 후 조왕의 안전을 걱정했다. 마침 곁에 있던 어사(御史) 조요(趙堯)에게 물어 주창을 조나라의 상국(相國)으로 삼았는데, 이 명령을 받은 주창은 좌천을 당하는 것이기에 울며 항의했으나 고제의 설득을 받고 조나라 상국으로 부임했다. 후임 어사대부는 조요가 맡았다.<ref name="s96"/>
 
고제가 죽은 후, 고황후는 조왕을 소환했으나 그때마다 주창이 왕의 병을 칭탈해 불응했다. 세 번을 반복하자 고황후는 먼저 주창부터 소환해 질책하고는 조왕을 소환해 1달 만에 독살했다. 주창은 병을 칭탈해 사직하고 3년 후에 죽었다. 시호를 도(悼)라 하였다.<Ref name="s96"/>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