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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배편으로 [[상하이]]에 도착, 중국에 건너가 난징(南京)에서 [[김원봉]](金元鳳)을 만난다. 그 뒤 [[난징]]과 우한(武漢), 옌안(延安) 등지의 [[공산주의]]자들과 [[아나키스트]]들의 비밀조직에서 활동했다.
 
[[1935년]] [[10월]] [[김규식]], [[김원봉]] 등과 함께 [[난징]]에서 [[조선민족혁명당]] 창당 조직에 참여한다. 그러나 그는 [[민족혁명당]]이 자본주의 정당으로 변질되어간다며 불평이었고, [[지청천]], [[조소앙]]일파는 계열은 물론이고 [[김규식]]과도 수시로 마찰을 빚게 되었다.
 
[[조소앙]], [[지청천]] 등의 일부 세력은 일찍 [[민족혁명당]]에서 이탈하여 [[김구]] 세력과 함께 [[한국독립당]]을 조직하게 되었다.<ref name="tongilun275">강만길,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서해문집, 2008) 275페이지</ref> 그러나 최창익은 이들의 탈퇴에서 만족하지 않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 노동자와 피착취 하층민의 권익 옹호 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