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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2003년]] [[일본]]에서 열린 [[2003년 동아시아컵|동아시아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중화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중화인민공화국]]과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홍콩]] 4개국이 참가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2차전 경기는 [[2003년]] [[12월 7일]]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중화인민공화국]]과의 경기였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움베르투 코엘류]], [[중화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중화인민공화국 대표팀]] 감독은 [[아리 한]]이었다. 당시 [[공한증]]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공한증을 이어가려는 대한민국의 상반된 입장이 경기를 가열시켰고, 전반전에도 이미 [[안정환]]과 [[리웨이펑]] 사이에서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전반 종료 직전 왼쪽 코너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이을용이 올린 공을 [[유상철]]이 머리로 받아 넣어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서게 되었다.
 
후반전 14분경, 이을용이 동료의 패스를 받아서 공을 돌리고 있을 때 중화인민공화국의 [[리이]]가 이을용의 오른쪽 발목을 뒤에서 걷어찼다. 이전에도 발목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가까스로 부상이 완쾌되고 있던 이을용은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리이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렸다. 리이가 뒤통수를 감싸쥐고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흥분한 중화인민공화국 선수들이 몰려왔고 이에 맞서 대한민국 선수들도 몰려들어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양팀 선수 사이의 실랑이가 어느 정도 가라앉자 주심은 리이에게 경고를 줬고 이을용에게는 퇴장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