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Blackhair89 (토론 | 기여) →대한민국의 반응: 타이거 JK |
잔글 →책임론: 너무 길음. 단순 축약 |
||
271번째 줄:
;대한민국 사회
세월호와 [[대한민국]] 사회를 유비추론한 사회 전반의 책임론이 대두된다. [[조선일보]] 이종현 기자는 "침몰하는 세월호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며, 세월호의 핵심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남겨두고 먼저 탈출하는 모습을 위기에 처하면 몰래 빠져나가는 재벌 회장, 국회의원 같은 한국 사회지도층의 모습과 닮은꼴이라고 지적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해경과 해군을 믿지 못하고 민간 잠수부 투입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점,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조롱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정부의 공식 발표보다 더 힘을 얻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는 정부 스스로 권위와 신뢰를 잃은 결과라 지적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해경과 해군을 믿지 못하고 민간 잠수부 투입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점,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조롱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정부의 공식 발표보다 더 힘을 얻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는 정부 스스로 권위와 신뢰를 잃은 결과라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사고가 발생일(4월 16일)부터 수차례 인원집계와 구조작업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온 점, 해경과 해양수산부의 업무 분담 문제, 언론의 기회주의적 태도, 오보논란 등 을 거론했다. 그는 희망의 상징 같았던 세월호의 선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두고, 세월호만 침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도 침몰하고 있다며 침몰하는 대한민국호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선장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ref>{{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419135606985|제목=<nowiki>[기자수첩]</nowiki> 침몰하는 대한민국에는 선장이 없다|출판사=조선비즈|저자=이종현}}</ref>
== 반응 및 여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