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랑주 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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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주 점은 [[1772년]]에 [[조제프루이 라그랑주]]가 [[삼체 문제]]를 풀다가 발견하였다. 원래 라그랑주는 세 개의 천체가 중력을 통해 움직이는 [[계 (물리학)|계]]를 다루는 문제([[삼체 문제]])를 분석하던 중이었다. [[뉴턴 역학]]에 따르면, 삼체 문제의 [[계 (물리학)|계]]는 [[혼돈 이론|혼돈]]적으로 움직이다가 마침내 충돌이 발생하거나 혹은 물체가 계에서 빠져나와서 [[정적 평형 상태]]에 도달한다. 이에 따라, 뉴턴 역학으로는 일체 문제와 [[이체 문제]]는 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삼체 문제 이상은 다루기가 매우 힘들다.
 
라그랑주는 이런 계룰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뉴턴 역학]]을 재구성한 [[라그랑주 역학]]을 창안하였다. 이 이론을 써서, 라그랑주는 세 물체 가운데 하나가 다른 두 물체보다 매우 가벼울 때, 이 가벼운 물체가 어떤 궤도를 지니는지 계산하였고, 이를 통해 특정한 점에서는 이 가벼운 제3의 물체가 다른 두 물체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정지해 있는 궤도를 그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점을 라그랑주의 이름을 따 '라그랑주 점'이라고 부른다.
 
== 라그랑주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