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해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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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은 7시 30분, 즉 [[오마하 해변]]에서의 전투가 개시된 직후 전투를 시작했다. 영국군 역시 미군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풍랑에 의해 고생을 겪었다. 전투에 참여한 영국군은 50보병사단의 251여단, 56여단, 69여단, 151여단, 영47해변특공대 등이었다. 전폭기들이 폭격을 시작한 이후 [[HMS 아이아스]]와 [[HMD 아르고너트]]가 로켓포를 발사하며 장사정포 진지를 공격했다. 영국군은 사전 공격이 끝난 후 해안으로 상륙을 개시했다. 기갑여단 2개는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에 전차를 배치하라는 명령을 무시했다. [[셔우드 레인저 기갑부대]]는 해안에서 900m 떨어진 곳에 전차를 배치했지만, 그들 또한 셔먼 전차 8대를 잃었다. 제4근위용기병연대와 제7근위용기병연대는 해안과 더욱 가까운 곳에 상륙할 수 있었고 이들은 이 덕분에 셔우드 레인저 기갑부대보다 더 적게 전차를 손실했다. 한편 영국 햄프셔 소속의 1대대가 [[르아멜]]의 동쪽으로 상륙하는 데 성공했다. 사단장과 몇몇 장교를 잃은 이들은 제2데번스보병연대의 지원을 받으며 전투를 이어갔다. 그린 하워드 보병연대 제 6대대 소속의 제69여단도 몽플뢰리로 진격하며 독일군의 항복을 받아냈다.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인 대대는 이스트요크셔연대 소속의 제 5대대로, 이들은 라리비에르에서 콘크리트 방어진지 공격에서 엄청난 전차를 잃었다. 이 진지는 아브레 전차의 도움으로 간신히 격파되었다. 라리비에르 시가지에서도 수색작업을 하느라 영국군은 시간을 더 소비했는데 크로커다일 전차와 웨스트민스터 용기병부대의 도움으로 이들은 지뢰밭을 제거하며 시가지를 확보했다.
=== 내륙으로의 진격 ===
영국군은 상륙에 성공하자 세 도시를 향해 진격했다. [[바이외]], [[몽플뢰리]], [[아로망슈]]가 그곳이었다. 그린 하워드 연대는 몽플뢰리를 향해 신속하게 진격하는 한편, 크레퐁 마을에서 독일군을 신속하게 진압했다. 중앙의 영국군도 [[바장빌]]을 탈환하기 위해 애썼는데 그곳에서 독일군 제352사단과 접전을 벌였다. 이 전투에서 [[마이어 중령]]이 사망했고, 독일군 사단도 거의 전멸했다. 에식스 연대와 셔우드 레인저 기갑부대도 신속하게 진격함으로써, 바이외 외곽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은 바이외의 방비가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진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연대장이 바이외로의 진입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영국군은 연합군이 설정한 한계선 근처까지 가는 것에 성공했다. 일부 영국군은 오마하 해변 동쪽에 위치한 롱그로 진격하며 포르앙베셍 일대를 공격하려고 하였다.
 
== 독일군의 반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