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병 박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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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루이 14세]]는 개신교인들을 말살하려고 했고, 그들로 하여금 가톨릭 교회로 강제로 개종하도록 강요했다. 용기병들을 개신교인들의 집에 보내 강제적으로 주둔하게 하였다.<ref>조르주 리베《종교전쟁》</ref> 이들은 개신교인들의 집에서 집주인을 살육하고 부녀자를 강간하며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을 압박했다. 이런 강제 개종에 따라 베아른 지역에서는 2만2000여명의 개종자가 나왔고 몽또방에서 9600여명이 나오는 등 많은 개신교인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폭력을 사용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용기병의 박해는 1685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 까지 했다.<ref>강미숙《루이 14세의 종교정책》(충남대학교 대학원)</ref>
 
루이 14세의 개신교 탄압은 용기병의 박해를 거쳐 [[퐁텐블로 칙령]]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결국 이런 로마 가톨릭 교회의 박해를 피해 프랑스의 개신교인들은 프랑스를 떠나 이웃 네덜란드나 영국 스위스 등으로 탈출하여 프랑스 국력의 침체로 이어진다.
 
== 주석 ==